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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예절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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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박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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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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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산과 계곡 등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면서 나만 편하면 그만 이라는 작은 무질서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가 하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조금씩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말이 되어 등산을 할때 매번 느끼지만 음식물과 함께 가져온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거나 아무런 죄의식 없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원 등에는 어린 학생들도 휴일을 맞아 부모님들과 함께 와서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소한 무질서 행위를 보고 무의식중에 작은 질서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기초질서 경시 풍조까지 배워 가게 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음주·인근소란, 고성방가, 금연장소흡연,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 등 우리 어른들이 조금만 지키고 실천한다면 모두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 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으므로 내 먼저 작은 질서 하나라도 지키면서 경제살리기에 동참하여야 하고 우리 주변 주어진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지고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지혜를 모으고 애국심을 발휘할 때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작은 질서라도 지키면서 소중한 국토를 되살리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며 내 아이앞에서 지킨 작은 질서가 장차는 우리의 강산을 더욱 아름답고 더 푸르게 가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키는 작은 질서는 소중한 국토와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선진사회의 초석되고 밝은 우리의 미래를 앞당길 것입니다.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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